저렴하지만 갖출건 다 갖췄다. 체어클럽 G플러스백 B형 의자 (올메쉬)

체어 클럽 G플러스백 B형_헤더형 의자

 

책상을 구매했으니 이제 컴퓨터 의자가 필요하여 폭풍 검색에 들어갑니다. 의자의 경우 가격대와 재질도 다양하여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가격이 높다고 평이 좋은 것도 아니고 가격이 낮다고 평이 나쁜 것도 아녔습니다. 원래는 10만 원대의 의자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10만 원대의 의자가 조금 어중간한 금액대인지 상품평 중간중간 안 좋다는

평이 있어 차라리 이럴 거면 그냥 싼 걸 사자!로 결론지었습니다. 저는 제품을 구입할 때 좋다는 평을 찾기보다는 안 좋다는 평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체어클럽 G플러스백 B형_헤더형 의자에는 총 3가지 원단 재질이 있으며 패브릭 , 인조가죽, 올 메쉬 가 있으며 재질에 따라 4~5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올 메쉬 타입입니다.

 

 

[목차]

- 제품 포장

- 기능

- 조립시간

- 메쉬 원단

- 개인적인 상품평

- 사용중 추가

 

 

[제품 포장]

택배로 도착하게 된 의자!

 

 

 

포장된 박스에는 간단한 설명서도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박스 안에도 별도의 설명서가 들어 있으니 박스는 버리셔도 됩니다.

 

조립하는 중간중간 조립 사진도 찍었는데 체어클럽 의자 조립법은 너무나도 간단하여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설명서와 같이 끼우고 볼트 2개만 조으면 끝!!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등받이만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나머지 부품들은 포장 없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조금은 대충 담아둔 것 같은 포장입니다만 의자의 부속 모양을 보면 가지런히 담기가 힘들기에 이해는 갑니다.

 

장점으로는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또한 분리수거가 가능한 박스와 비닐!! 아! 설명서도 종이입니다.

 

저는 조립이 끝나자마자 앉아보고 등받이 틸팅 강도 조절 레버를 돌려 이리저리 저에게 맞는 세팅을 하다 보니 설명서에 조작 금지(?) 문구가 있네요.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판매처의 설명을 보니 공장에서 출고 시 최적의 상태(?)로 세팅되어 출고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너무 왼쪽으로 돌리면 레버가 분리되어 재조립이 불가능하며 공장으로 A/S를 보내야 한다니 너무 왼쪽으로 돌리지 않게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능]

목 받침대 : 상하 높이 조절 기능 및 각도 조절

등받이 : 듀얼 등받이 및 틸팅 가능(조절 레버는 좌판에 있음)

팔걸이 : 상하조절 불가

좌판 : 높낮이 조절 레버로 높이 조절 가능

다리 : 엉덩이 붙인 채 이동 가능

 

 

[조립시간]

조립에 들어간 총시간은 사진을 찍어가면서도 약 5~6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메쉬 원단]

 

원단의 촉감은 조금 까끌한 타입으로 두께감이 있어 쉽게 찢어지거나 터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몸에 열이 많아 엉덩이에 땀이 덜 찰 것 같은 메쉬타입으로 구매하였나 집에서 보통 속옷만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앉아 있으면 피부와 마찰을 일으켜 쓸리거나 원단의 모양이 피부에 자국 이남아 저처럼 속옷만 입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타입을 구매하시거나 방석을 깔고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상품평]

저렴한 가격에 기본적인 기능들은 다 갖춰져 있으며 작동 또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조립이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으며 바퀴 부분 또한 부드럽지만 묵직함이 있어 장판 위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점은 좋았습니다.(바퀴 부분은 사용하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 후 약 보름 정도 지났을 때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딱! 딱! 하는 소리가 며칠 가량 났었는데 현재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는 어느 순간 딱! 하는 소리가 사라지고 나질 않네요.. 이 부분은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PC방 의자처럼 장시간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으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않고 잠깐씩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컴퓨터 의자 및 사무용 의자로 저렴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용 중 추가]

7월 12일 : 등받이를 뒤로 젖히니 이제 꺼거걱! 꺼걱! 거리기 시작합니다.

7월 20일 : 등받이 에서 꺼거걱! 소리가 멈췄습니다.

7월 30일 : 등받이는 소리가 났다 안 났다를 계속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