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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내돈내산

가성비 최고의 소프시스 위더스 컴퓨터 책상 1260

by 노랑체리주인장 2020. 6. 13.

소프시스 위더스 컴퓨터 책상+책장 1260

 

 

안녕하세요. 노랑 체리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컴퓨터 책상을 알아보던 중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항상 고급진 아이템들이 눈에 보이지만... 현실은... 가! 성! 비! 바로 소프시스 위더스 컴퓨터 책상 1260 책장까지 있는 모델입니다.

 

 

[목차]

- 도면

- 제품 포장

- 구성품

- 소프시스 책상 조립법

- 조립시간

- 소프시스 책상 설치법

- 개인적인 상품평

 

 

[도면]

우선 책상의 도면부터 확인해 볼까요~?

기본적인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책장까지 같이있으니 정리정돈도 잘될 것만 같네요. 도면까지 확인했으니 이제 주문!!

 

 

[제품 포장]

똬~! 도착했습니다.

 

책상은 좀 넓게 쓰고 싶고 하나의 큰 책상을 사면 깔끔하긴 하나 나중에 옮기 기도 힘들고 또다시 이사를 가게 되면 공간이 어찌 될지 몰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로 1200짜리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포장박스는 얇으나 무게는 좀 있더라고요~ 티크/화이트 or 티크/블랙이 있는데 그중 티크/블랙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풀어보겠습니다!

아주 알차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 비닐로 싸여 있고 중간중간 완충재도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조립식이라 직접 조립하여 사용해야 된다는 점!

 

 

[구성품]

박스 안의 구성품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 사진엔 없지만 조립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간쯤 보이는 지퍼팩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용도별 나사가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나사는 수량에 여유가 없으니 잃어버리면 구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립에 필요한 육각 렌치... 꼬부라져 있으니 육각 꼬불 렌치(?) 두 번 꼬부러져있으니 육각 더블 꼬불 렌치와 납딱스패너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공구는 손만 있으면 됩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조립 전 제품에 이상은 없는지 구성품은 모두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인지 제가 받은 제품들은 상판의 찍힘이나 철재 부분의 도장 까짐 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소프시스 책상 조립법]

조립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 혼자서 조립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는 대충 보고했기 때문에 설명서와 순서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조립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 조립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발을 끝까지 돌려 달아 줍니다. 이때 너무 힘 있게 조으면 세웠을 때 풀기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풀릴 수 있도록 힘 조절 필수입니다!

 

 

책상의 상판을 뒤집어 바닥에 놓아줍니다. 책상의 상판은 가로 철재가 조립되어 배송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조립된 부분이 조금 삐뚤어진 것 같아 저는 이 부분의 나사를 조금 풀어 조금 더 정밀하게 맞추는 작업을 하였습니다만... 나사만 꽉 조여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철재의 미세한 휨 현상으로 상판과 완전 일면을 만들기 힘듧니다. 오차범위는 약 1mm 정도로 미세하니 정말 삐뚤게 오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괜히 힘만 뺐네요.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위 상태에서 책장 반대편의 기둥 부분을 먼저 조립하였습니다. 제품 후기들을 보면 많이 흔들린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지금부터 나사를 조으실 때 조금 느슨하게 조으셔야 차후 책상을 세웠을 때 뒤틀림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가조립한다고 생각하시고 약간의 유격이 있게 나사를 조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뒤집힌 상태에서 위 사진과 같이 옆으로 눕혀 책장 쪽 기둥을 조립하였습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책장 기둥 상판 연결부위 아래쪽으로 구멍이 하나 더 많은 쪽을 책상 안쪽(동그라미)으로 조립하셔야 X자 보강을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반대로 조립이 되어 있는데 다행히 금방 눈치채고 수정하였으나 사진 찍는 건 깜 밖 했네요.

 

 

이제 책상을 조심히 세우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서있습니다. 중심잡기의 달인!!

 

 

세워진 상태에서 반대편 기둥을 조립하고 선반까지 조립~! 선반의 나사는 손으로 돌려 살짝 걸쳐져 있게 가조립하였습니다. 선반에는 나사 구멍이 있어 위치 잡기가 쉬웠습니다. 아래쪽 선반 높이는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니 용도에 맞게 조립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손으로 돌린 선반용 나사입니다.

 

 

자 여기까지 하셨으면 이제 가조립된 나사들을 꼼꼼하고 힘 있게 조여줍니다. 책상이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모든 나사를 조아 주셔야 아까 말한 뒤틀림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남은 건 X자 보강

길이가 다른 두 개의 X자 보강이 있는데 짧은 쪽이 책장 측면 긴 쪽이 책상 뒤쪽 보강입니다.

 

 

그리고 책상 뒤쪽 보강은 앞/뒤 간섭 없이 연결하셔도 되나 책장(측면) 쪽 보강은 간섭이 발생되기에 나사 연결 부위를 보시면 사진상 아래쪽(평평한)이 안으로 향하게 연결하셔야 밀착이 됩니다.

 

 

이렇게 연결하시면 제대로 하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소프시스 로고를 붙이면 조립은 끝이 납니다.

 

 

[조립시간]

저의 경우 총 2개를 혼자서 조립하였으며 첫 번째 조립에는 사진을 찍어가며 약 1시간가량 소요되었고 두 번째 조립은 약 30분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소프시스 책상 설치법]

조립이 끝났으니 책상을 놓을 자리에 위치시켜 끄덕임은 없는지 확인 후 끄덕임이 있다면 높이 조절 발을 이용하여 끄덕임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상품평]

철재와 원목 느낌의 조합으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이쁘며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깔끔하나 전면 철재 부분의 용접 자국과 약간의 단차들은 존재합니다만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하....

 

정말 깔끔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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