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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내돈내산

기내반입형 휴대용 유모차 TG타보의 베이직 트랩 2020

by 노랑체리주인장 2020. 7. 2.

TG타보 베스트 셀링 모델 2020 베이직 트랩 (슈가 브라운)

기내 반입형 휴대용 유모차

 

 

물려받은 디럭스 유모차 2대를 세탁소에 맡겨 세척까지 마쳤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몇번 쓰지도 못하고 현재 먼지만 쌓여 있습니다. 저희는 주택 3층에 살고 있으며 1층에는 유모차를 보관할 곳도 마땅히 없습니다. 유모차의 무게로 인해 계단을 타고 내렸다 올렸다를 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아이의 돌도 지났겠다 저희 상황에 맞는 활용도 높은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하여 직접 오프라인 매장도 가보고 인터넷으로도 이리저리 알아보다 가성비 좋다는 TG타보 베이직 트랩 유모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은 총 5가지가 있으며 딥 블랙, 네오 블랙, 샤이닝 그레이, 슈가 브라운, 마지막으로 나온 사파이어 블랙 그중 저희가 구매한 색상은 슈가 브라운입니다.

 

 

[목차]

- 제품 포장

- 구성품

- 베이직 트랩 원단

- 베이직 트랩 기능 및 사용설명

- 제품 정보

- 베이직 트랩 사이즈

- 추가 구매한 옵션 (TG타보 마리도트 화이트, 컵홀더, 고리)

 

 

[제품 포장]

택배 도착!

혹여나 모를 AS를 대비해 박스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유모차가 폴딩 된 체 비닐과 박스 및 약간의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유모차 본체, T안전가드, 수납/보관 가방 그리고 이동용 어깨끈은 본체에 열결 되어 있었으며 제품 설명서는 폴딩 된 유모차 사이에 들어 있었습니다.

 

 

[베이직 트랩 원단]

유모차에서 원단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내 아이의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기도 하고 원단의 재질에 따라 제품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차양 부분의 원단입니다. 조금 뻣뻣한 재질로 약간의 두께감이 있어 햇볕을 가리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차양 부분의 제일 첫 부분과 통풍/아이 관찰창이 있는 부분은 동일한 원단을 2 겹으로 처리하여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의 내구성을 고려한 듯합니다.

 

 

아이의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시트 부분의 원단입니다. 보풀이 생기거나 생활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깨 패드에도 같은 원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촉감은 부드럽고 매끈합니다.

 

 

통풍/아이 관찰창 및 아래쪽 수납공간에 부분적으로 사진상의 메쉬 원단이 사용되었습니다.

 

 

핸들 부분은 가죽으로 감싸져 그립감이 좋으며 바느질도 두꺼운 실로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베이직 트랩 기능 및 사용설명]

폴딩 기능은 운반을 용이하게 해 주고 부피를 줄여 여행 시 차량이나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별도의 쿨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조금 팍팍하지만 분리 없이 폴딩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손잡이 부분을 펼치면 여행용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핸들 중앙에 위치해 있는 폴딩 버튼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버튼을 2 중으로 제작하여 실수로 움켜쥐더라도 측면의 작은 버튼이 이를 막아주게 됩니다. 폴딩 시엔 작은 버튼이 눌러진 상태에서 움켜쥐어야 폴딩 작업이 가능합니다.

 

 

차양은 2단계로 펼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사진처럼 완전히 펼치거나 펼쳐진 상태에서 아이 관찰창 끝에 붙어있는 밴딩을 핸들바로 밑 고리에 걸어주면 아이의 시야가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차양이 짧아집니다. 

 

 

뒷바퀴 중앙에는 브레이크가 위치해 있으며 아래쪽으로 눌렀을 때 제동 위쪽으로 올렸을 때 주행이 가능합니다. 제동과 주행모드로 변환 시 딱! 하는 소리가 발생됩니다.

 

 

시트 등받이 상단에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으며 총 3단계의 95 º / 135 º / 175 º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율조절 안전벨트는 5 점식이며 때에 따라 3 점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쪽에는 T안전가드가 있어 주행 중 아이의 안전성을 높였네요. 저희 아이는 주행 중엔 이 T자 안전가드를 꼭 잡고 있습니다.

 

 

아이 관찰창은 자석 타입으로 차양을 펼쳤을 때 탈부착이 매우 간편합니다. 등받이를 95 º의 각도로 세워도 12개월 아이가 뒤를 돌아보면 부모와 눈을 맞출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등받이 뒤쪽 통풍창은 양쪽 제봉선을 따라 아래까지 내려가면 양쪽에 작은 지퍼가 있어 지퍼를 위로 올리면 뒤쪽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TG타보 베이직 트랩에는 수납공간도 넉넉합니다. 손잡이 아래쪽에는 포켓 공간이 있으며 휴대폰이나 간단한 소지품 정도를 넣어 다니기 좋고 등받이 뒤쪽 공간은 각도 조절을 위해 비워두거나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이나 간식거리 및 장난감을 수납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장바구니처럼 사용해도 될 만큼 공간이 넓습니다.

 

최대 20Kg 이내까지의 무게를 권장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어 20Kg 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버킷형 시트 구조로 앞쪽 부분을 위로 올려 사용하거나 양쪽 아래의 레버를 이용하여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리면 아이가 발을 올려둘 수 있는 발판이 있습니다.

 

 

[제품 정보] 

제품명 : TG타보 베이직-트랩 유모차

모델명 : BO-500

제조자 : (주)보브코리아

제조국 : 중국 (국내에서 디자인 및 개발되어 중국 공장에서 OEM 시스템으로 생산)

본체 중량 : 6.5Kg

사용 중량 : 최대 20Kg 이내까지 사용 권장

 

 

[베이직 트랩 사이즈]

유모차 모드 - 460mm X 520mm X 1050mm

캐리어 모드 - 460mm X 280mm X 870mm

완전 폴딩시 - 460mm X 320mm X 510mm

 

 

[개인적인 상품평]

모두가 칭찬하는 핸들링이 너무나 가볍고 부드러웠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요리조리 쉽게 잘 피해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마감 또한 매끄럽게 잘 처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연결 부위들에 약간의 유격은 있으나 프레임이 약하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시트 부분의 쿠션은 조금 더 두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별도의 탈부착 시트를 장착하니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만한 제품을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

 

 

[추가 구매한 옵션]

컵홀더, 에어 양면 쿨시트-마리도트(화이트), 고리를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컵홀더와 고리는 TG타보 제품은 아니며 판매처에서 5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벤트로 컵홀더+고리를 5000원에 구매하였으며 쿨시트는 TG타보 제품입니다.

 

 

[TG타보 3D 에어라너 양면 쿨시트 - 마리 도트 화이트]

쿨시트의 앞면은 100% 면소재로 되어있으며 뒷면은 폴리에스터(3D 에어메쉬) 100%로 쿠션감이 좋아 유모차 시트의 부족한 쿠션감을 충분히 보완해 줍니다. 화이트 색상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쿨시트의 디자인이 너무나 귀여워 이것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컵홀더]

컵홀더는 양옆이 트여있어 아이의 양손 빨대컵 같은 것도 충분히 꽂아둘 수 있으며 휴대폰 꽂이가 별도로 있기에 휴대폰을 들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벨크로(찍찍이) 타입으로 다양한 곳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핸들 측면이 편할듯하여 핸들 측면에 부착하였습니다.

 

 

[고리]

고리의 경우 2개 한 세트이며 1개의 몸체에 2개의 고리가 있는데 각각의 고리가 360 º 회전이 가능합니다. 봉지를 걸어 두거나 작은 가방 정도를 걸어 둘 수 있습니다. 컵홀더와 마찬가지로 벨크로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핸들에 부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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