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 홀더 리뷰 및 사용후기!

유아용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 홀더 리뷰 및 사용후기!

 

아이들 음료 중 종이팩에 빨대를 꽂아 먹을 수 있는 음료들이 많은데 아직 힘 조절이 미숙한 자녀들의 경우 종이팩을 움켜쥐어 빨대로 분수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4개월 된 저희 아이도 그중 한 명인 데요. 물론 부모가 직접 먹여줄 수도 있으나 자기가 직접 먹겠다며 떼를 쓰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날은 분수쇼를 보게 되는 날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분수쇼를 막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얼른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동일 제품 2개 세트로 5,640원에 저렴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구입 시기는 2020년 6월 기준입니다.

 

유아용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은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있고 색상이 들어간 플라스틱 부분과 반투명 부분이 별도 제작되어 결합함으로써 늘였다 줄었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 먹고 난 음료를 쉽게 빼기 위해 양쪽 측면 부분이 트여 있어요.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의 경우 음료를 삽입할 수 있는 내경 기준 최대 7.6cm X 4.7cm가 나오며 내경 기준 최소 4.5cm X 4.7cm가 나옵니다. 참고로 깊이는 약 8cm 정도 되고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최대로 늘려주고 주스나 우유 같은 음료를 넣어준 다음 줄여서 빨대를 꽂아 아이에게 주면 끝! 처음에는 조금 서툴러해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혼자서도 잘 먹더라고요. 부모가 먹여주는 것도 좋지만 혼자서 먹어주면 학습도 되고 부모도 편해서 더 좋겠죠? 일석이조!

 

 

음료를 삽입시 음료들이 딱 맞지는 않아요. 그야 당연한 게 음료들의 사이즈에도 차이가 있고 여려 종류의 음료들을 사용해야 되다 보니 이렇게 빈 공간이 생기는데 넓이 조절 부위가 빡빡하게 조절되어 음료가 안에서 심하게 놀지는 않아요.

 

아이가 음료만 잡아당기거나 거꾸로 들어 흔들면 음료가 빠지거나 흐를 수 있으니 음료를 줄 때는 잘 지켜봐야 해요.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 아래에는 음료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음료를 받쳐주는 부분이 있기에 음료가 아래로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사출 된 마감이 매끄럽진 않아요. 그렇다고 저희가 받은 제품이 날카롭거나 다칠 정도는 아니었고요. 불필요한 부분이 제거가 조금 덜 된 정도였어요. 혹시나 제품을 받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다면 사용 전 이러한 부분을 미리 칼로 잘라주면 간단히 해결돼요.

 

 

휴대가 간편하도록 접을 수도 있는데요. 외출 시 접어서 가방에 넣으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컵 홀더 위쪽으로 튀어나온 음료를 잡아 분수쇼를 자주 하더니 지금은 익숙해져서 혼자서도 손잡이를 잡고 잘 먹고 있어요. 하지만 가끔 빨대를 빼면서 장난치는 건 여전하네요. 

 

종이팩 음료의 경우 아이가 눌렀을 때 음료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자주 발생되었는데  사이즈 조절 음료 보조 컵을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엄청 많이 줄었어요. 혼자서 음료를 먹는 학습도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 부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