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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내돈내산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추천 아이다 기어링크 1년 4개월 사용후

by 노랑체리주인장 2020. 11. 2.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추천 아이다 기어링크 1년 4개월 사용 후

블루투스 전자담배

 

 

오랫동안 피워온 연초담배를 뒤로하고 궐련형 전자담배로 넘어가 약 1년 가까이 사용해봤지만 결국 적응 실패로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연초를 피우는 횟수가 잦아들면서 전자담배로 넘어가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더군요. 그 액상형 전자담배 몇 모금 얻어 피고는 약 1년 4개월 전 전자담배 매장을 들르게 됩니다.

 

지나가던 길에 봐왔던 성인용품점... 아니.. 그 옆의 전자담배 간판이 생각나 퇴근길에 들러 몇 가지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중 아이다 기어링크가 기능도 좋아 보이고 내구성이 좋다는 말에 결국 구매해 버렸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안 사실이지만 바로 옆 성인용품점과 전자담배 매장의 사장님은 동일인물이었으며 입구는 달라도 매장 안쪽은 문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전자담배 사러 갔다가 호기심에 성인용품점도 구경하고 왔네요.

 

 

[목차]

- [아이다 기어링크 제품 정보]

- [구성품]

- [아이다 전자담배 기어링크 조작법 및 기능]
- [경고 메시지 및 해결방법]

- [사용 후기]

 

 

사진들은 1년 4개월 정도 사용하고 찍은 거라 제품 상태는 새 상품과 비교하시면 안 됩니다.

 

 

[아이다 기어링크 제품 정보]

제품명 : 기어링크

배터리 용량 : 1300 mAh

총전 : C-type 2A 고속 충전

안전 : 3중 보호 회로 적용

사이즈 : 48mm x 85mm x 23mm

본체 무게 : 72g

카토 체결 방식 : 자석 타입

사용 코일 : 0.8~1.6 저저항 코일 사용 가능

인증사항 : KC 안전인증, 무선 전자파 인증, 유럽 통합 CE인증

원산지 : 중국 (주)AIDA CHINA 생산 (주)아이다 코리아 국내 개발 (국내에서 개발하여 중국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구성품]

구매 당시 구성품들의 사진을 찍지 못해 현재 버린 것도 있고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는 것도 있어 제품 구성은 글로 대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카토마이저(스핀마이저), 전자담배 본체, 자석 위생캡, 기본 드립 팁, C-type젠더, C-type케이블, 설명서,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다 전자담배 기어링크 조작법 및 기능]

본체에는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있는 - + 버튼과 측면의 동작 버튼으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엔 배터리 잔량 표시, 저항값 표시, 현재 사용하는 WATT가 보이며 블루투스 연결 시 블루투스 마크도 보입니다.

 

전원 ON, OFF

동작 버튼을 2초 내에 5회를 누르면 전원을 켰다 껐다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전원을 껐다 켰다할 필요가 없기에 거의 사용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코일 과열방지 기능

혹여나 전자담배를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두었을 때 동작 버튼이 눌리게 되면 코일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작 버튼 10초 이상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동작 버튼이 10초간 눌러졌을 때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코일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3중 보호 회로 적용

아이다 기어링크에는 단락 회로 보호(합선 차단), 과충전 방지 및 저전압 보호, 배터리 수명 보호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정적인 가변 기능

동작 버튼을 3회 빠르게 누르면 설정 메뉴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럼 첫 번째 뜨는 1.W Change에서 동작 버튼을 한 번 더 누르시면 5W~20W까지 -+버튼으로 0.1W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여 액상에 따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은 배터리 출력은 코일에 부담을 주어 코일이 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저는 보통 6W~10W 사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적 사용 시간 확인 기능

 

동작 버튼을 2회 빠르게 누르면 베이핑한 총 누적 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동작 버튼 3회 설정 메뉴에서 -+버튼으로 2. Time Reset에서 동작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총 사용시간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총 누적 사용시간이 100시간이 넘어갔을 경우 블루투스를 연결한 어플을 통해서 정확한 누적시간을 확인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리셋

동작 버튼 3회 설정 메뉴에서 3. 블루투스 Reset에서는 동작 버튼을 누르게 되면 블루투스 연결 및 오작동시 초기화하실 수 있습니다.

 

LED LIGHT ON, OFF

동작 버튼 3회 설정 메뉴에서 4. LED에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 -+버튼으로 LED 설정을 ON, OFF 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액상의 잔량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액상의 잔량 확인은 중요합니다. 액상이 없는 상태에서 동작 버튼을 눌러 베이핑하게 되면 탄맛을 느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부 코일이 타서 코일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운드 ON, OFF

동작 버튼 3회 설정 메뉴에서 5. SOUND에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 기기의 소리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 기기의 각종 알람음이 시끄러워 저는 OFF로 해놓고 사용을 하다가 기기를 소리로 찾아야 할 경우 블루투스 어플을 통해 다시 ON으로 변경이 가능하니 평상시 OFF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블루투스 주소 확인

동작 버튼 3회 설정 메뉴에서 6. B.ADDR 에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 13:72:98:0A:DC:23 같은 블루투스 주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밖에도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위의 기능들은 물론 어디에 뒀는지 찾지 못하는 전자담배에서 알람음을 발생시키거나 스마트폰과의 거리가 약 20M 정도 떨어졌을 때에도 알람음이 발생되며 카메라 셔터 기능을 추가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고 메시지 및 해결방법]

LOW BATTERY - 동작 버튼을 눌렀을 때 배터리 잔량이 1% 미만 시 경고음과 함께 화면에 표시되며 충전기를 사용하며 충전해 주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Check Atomizer - 카토마이저(스핀마이저) 또는 코일의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뜨는 메시지로 코일을 교체 시 연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카토마이저와 배터리 본체에의 연결부 사이에 이물질이 끼여 있는 경우가 있으니 본체와의 연결부위를 확인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코일을 다시 풀었다 조여주면 해결됩니다.

 

Check Short - 카토마이저에 합선이 발생되었을 때 뜨는 메시지로 이경우 카토마이저와 배터리 본체 사이에 액상이나 물기가 묻어 발생되는 경우로 연결부위를 휴지나 천으로 깨끗이 닦아주시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그 밖에 아이다 전자담배의 배터리가 충전이 되어 있음에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동작 버튼을 5회가 아닌 10회 이상 누른다고 생각하고 전원이 들어올 때까지 연속으로 누르게 되면 강제로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여태 이러한 현상이 한번 발생되어 판매점에 들러 배워온 팁입니다.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렇게 해결하고도 약 10개월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기]

1년 4개월간 매일 사용하며 하루 액상을 2~3회가량 충전하여 쓰는데 위에 말씀드린 전원이 안 들어왔을 때 빼고는 문제없이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떨어트려 배터리 하단부나 상단부에 조금 찌그러진 부분도 발생되었지만 고장으로 연결되지 않았으며 떨어트린 충격으로 카토마이저의 몸통 유리가 깨져 교체한 적은 있었네요. 외관으로는 자주 바닥에 내려놓는 바닥면의 도장부분이 조금 벗겨지고 몸통 부분의 색이 때가타 좀 더 진해지긴 했습니다.

 

배터리 부분만 들었을 때는 조금 가볍게 느껴지나 카토마이저의 무게도 있기에 카토마이저 연결 시 조금 묵직한 감은 있으며 사용상 동작 버튼의 위치나 그립감은 좋습니다.

 

 

카토마이저(스핀마이저)는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 액상 교체가 상당히 편합니다. 저처럼 카토마이저를 별도로 하나 더 구입 후 들고 다니시면 밖에서 번거롭게 액상 주입 없이도 하루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엔 각기 다른 액상을 주입하여 기분에 따라 교체하여 사용하곤 합니다.

 

기능이 많다고 다 쓰이진 않지만 간혹 필요한 경우는 생기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점은 가변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몇 단계로 이루어진 반면 아이다 기어링크의 경우 0.1W 단위로 5W~20W까지 조절이 가능하기에 가변을 통해 같은 액상을 주입했더라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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